은우야 보고싶다!!^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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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정은우 댓글 1건 조회 2,364회 작성일 16-01-13 21:19본문
1일째(일):
태어나서 혼자서 떨어져 지내는것이 처음이라서 너가 없는 자리가 아빠 엄마도 얼떨떨 하구나
너를 내려주고 영화보러 갈까 ?? 하다 포기하고 집에서 결국 라면에 밥말아 먹으면서 잘 지내고 있을까 궁금하기고 하고 암튼 썰렁하구나 ~~
2일째(월):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아침 너가 없으닌까 엄마가 대충 김치에 아침밥 먹고 출근 했다 (간간이 엄마하고 잘 지내고 있을까 지금쯤 무얼할까 ~~무척 궁금~~~ㅋㅋ 오후에 엄마랑 서울 병원 갔다 아빠 진단 받고 내려옴 (아주 건강함) 내려오면서 산내들에서 고기 먹으면서 은우가 보고싶구나 ^^ 근디 은우는 우리가 보고 싶을까?
3일째(화) : 은우 선물을 가지고 옴 맞춰 보시라 : 강아지 인형, 곰인형, 그냥인형, 로봇등등등 ~~ 무엇일까
아빠는 지금 사무실~~~~ 엄마랑 아빠가 사랑해 ~~~~^^ 사랑해~~^^
4일째(수) 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많이 오는구나 거기는 산속이라서 눈이 더 오겠지 또 무척 추울텐데
감 기 조심하고 엄마랑 아침 간단히 먹고( 너 없으닌까 대충 먹는다^^ 아빠 영양실조 일보직전
ㅋㅋ) 현재 9시15분 엄마는 줌빠 연습 아빠는 집에서 은우에게 글 쓰고 있지~~ 천안에 조금씩 눈이 오고 날씨가 무척이나 춥다 거기는 더 춥겠지 오후에 엄마가 서당에 전화했지 잘지내고 있다고 훈장님께 말씀 하셨다. 보고싶다 토요일 일찍 갈께 잘 자고